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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여행] 부안 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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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부안 여행에서 꼭 추천되는 곳 내소사를 포스팅해보려고 한다.

전북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에 있는 1300여 년 된 사찰, 내소사.

 

 

 

 

입장료는 성인 기준으로 3000원, 청소년의 경우 1500원, 어린이는 500원으로 저렴한 수준이다. 내소사는 임진왜란과 6.25 전쟁 등의 수난으로 피해를 입고, 복구가 되고를 반복하는 아픔이 있었다. 복구 후에도 여전히 삭만한 외경을 재생하기 위해서 150여 년 전 일주문에서 사천황문에 이르는 길에 전나무를 심었다고 전해진다. 

 

 

 

 

곧게 뻗은 전나무 숲은 500여 미터나 된다고 한다. 한여름에 방문했지만 전나무 숲이 주는 시원한 그늘 덕분에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었다. 방문객이 적은 평일 낮에 갔더니, 전나무 숲길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기에 좋았다. 내소사 전나무 길이 가족 끼리 걷기 좋은 산책길로 유명한 이유를 체감할 수 있었다.  

 

 

일주문을 들어서서 600m가량의 전나무 숲길을 빠져나오면 천왕문이 있다. 기분 탓인지 다른 사찰보다 웅장한 느낌이 들었다. 새삼 느끼는 거지만 복장의 색체가 화려하다. 

 

 

 

사찰 전경의 모습. 어딘가 고즈넉하고 세월의 깊이가 느껴지는 듯 하다. 

 

 

사찰 마당에는 1000여년 됬다는 보호수가 있었다. 그 주변으로 사람들이 염원을 담은 색등과 메모들이 애둘러 있었다. 

 

 

 

나오면서 다시 뒤돌아 보게 된 내소사의 전경을 사진 한 컷에 담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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